지비앤케이 인터내셔널(GB&K)은 중국 이우(义乌)를 거점으로 소싱과 샘플 제작을 진행하고, 대량 오더는 미얀마 양곤 전속 생산 공장에서 연계 생산하는 한·중 무역 회사입니다.
중견 브랜드 생산팀이나 소싱 매니저가 해외 생산 준비 과정에서 가장 먼저 마주하는 난관은 바로 '의류 작업지시서'의 전달 수준입니다. 국내 생산처와 구두나 간단한 약식 메모로 소통하던 방식을 그대로 해외 공장에 적용하면, 샘플 피팅 단계부터 치수 왜곡이나 부자재 오용 같은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합니다. 해외 공장에 명확한 의류 생산 사양서를 전달하려면 언어 장벽을 넘어 생산 라인의 작업자가 한눈에 이해할 수 있는 테크팩(Tech Pack) 체계를 갖추어야 합니다.
1. 정밀한 도식화와 부위별 치수표(허용 오차 포함)
테크팩의 첫 장은 제품의 외형을 직관적으로 보여주는 앞·뒤 도식화(Flat Sketch)여야 합니다. 이때 감성적인 일러스트레이션이 아니라 절개선, 스티치 위치, 주머니 깊이, 다트 분량이 명확히 드러나는 테크니컬 드로잉으로 작성해야 합니다. 특수 디테일이나 안감 구조가 있다면 확대도(Detail View)를 별도로 배치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도식화 다음으로 중요한 것은 치수표(Spec Sheet)입니다. 각 사이즈별 편차(Grading Rule)를 기재하고, 반드시 부위별 '허용 오차(Tolerance)'를 명시해야 합니다.
- 총장, 가슴둘레, 화장 등 주요 부위의 허용 범위(예: ±0.5cm 또는 ±1.0cm)를 사전에 약속하지 않으면, 양산 후 검품 기준이 흔들려 납품 판정에 분쟁이 생깁니다.
- 측정 방법(예: 옷을 바닥에 자연스럽게 펼친 상태에서 측정, 당겨서 측정 등) 또한 텍스트나 도식으로 함께 남겨두어야 해외 현장 검품원과 기준을 일치시킬 수 있습니다.
2. 원단·부자재 목록(BOM)과 색상 기준의 객관화
자재 명세서인 BOM(Bill of Materials)은 한 벌의 옷을 구성하는 모든 자재의 규격을 남김없이 담아야 합니다. 겉감과 안감의 혼용률, 중량(g/m² 또는 yd), 원단 조직뿐만 아니라 봉제사(스판사, 코아사 등), 지퍼, 스냅, 심지, 테이프류의 규격과 소요량을 규정합니다.
특히 해외 생산 시 색상 분쟁을 예방하려면 주관적인 색상명 대신 객관적인 기준을 전달해야 합니다.
- 팬톤(Pantone) 컬러 코드(TCX/TPX)를 기재하거나, 승인된 실물 원단 스와치(Fabric Swatch) 또는 랩딥(Lab Dip) 확인편을 공장과 본사가 동일하게 보관해야 합니다.
- 이색(Shading) 방지를 위해 메인 원단과 부자재(지퍼 테이프, 스트링, 립 원단 등) 간의 매칭 승인 기준을 작업지시서에 단계별로 설정해 두는 실무가 필요합니다.
3. 봉제 사양, 라벨·포장 지시 및 수정 이력 관리
완성도의 차이는 봉제 디테일에서 나옵니다. 스티치 간격(SPI: Stitches Per Inch), 시접 처리 방식(오버록, 해리, 쌈솔, 통솔 등), 보강 스티치(바텍) 위치를 구체적인 기호나 수치로 지시해야 생산 라인에서 자의적인 판단을 내리지 않습니다.
동시에 유통 국가의 규정을 충족하는 패키징 지침이 포함되어야 합니다.
- 케어라벨(세탁 표시, 혼용률, 제조국 표기)의 부착 위치와 원단 재질
- 메인 라벨, 사이즈 라벨, 행택(Hang Tag)의 결속 방식
- 바코드 스티커 위치, 폴리백 통기공 유무, 박스당 입수량 및 쉬핑마크(Shipping Mark) 표기법
또한, 샘플 피팅 후 수정된 사항은 테크팩 첫 장의 '수정 이력 관리(Revision History)' 란에 일자, 수정 부위, 담당자 승인 여부를 기록해야 합니다. 버전 관리가 누락되면 생산 라인에 이전 버전의 사양서가 투입되는 사고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4. 정밀 테크팩이 없을 때 샘플로 생산을 시작하는 법
자체 디자인실이 없거나 완전한 테크팩을 준비하기 어려운 중견 브랜드라도 실물 기준 샘플(Original Sample)이 있다면 생산 준비가 가능합니다. 해외 공장과의 협업 경험이 풍부한 전문 소싱 파트너를 통하면, 실물 완제품을 바탕으로 패턴 역설계와 치수 측정을 거쳐 공장 투입용 작업지시서로 규격화할 수 있습니다.
이때 중요한 점은 실물 샘플에서 '유지할 부분'과 '수정할 부분(원단 변경, 기장 수정, 부자재 교체 등)'을 서면으로 정리하여 승인 샘플(Approval Sample)을 다시 제작하고, 이 승인 샘플을 기준으로 공장과 최종 양산 계약을 체결하는 단계적 접근입니다.
GB&K가 해외 의류 생산을 맡는 방식
지비앤케이 인터내셔널(GB&K)은 중국 이우(义乌) 사무소에서 대표가 현장에 상주하며 원부자재 소싱, 패턴 확인, 샘플 개발, 소량 테스트 생산을 신속하게 진행합니다. 개발 및 테스트를 거쳐 판매성이 검증된 스타일 중 한 스타일 3,000벌 이상의 대량 물량은 GB&K 미얀마 양곤 전속 생산 공장의 봉제 생산 라인으로 연계하여 대량 생산 단가를 낮춥니다(3,000벌 미만 수량 및 니트 유니폼은 중국 생산).
GB&K 미얀마 양곤 전속 생산 공장은 350여 명의 봉제 인력, 12개 생산 라인, 미싱 230여 대 및 CAM 자동 재단기(2019년 가동)를 갖추고 있으며, 국제 사회적 책임 인증(BSCI)을 취득한 시설입니다. 미국 대형 펫숍 입점 반려동물 브랜드와 2007년부터 19년간 장기 생산(하네스·의류·방석)을 이어오고 있으며, 미국 의류 도매 브랜드 2곳과도 2019년부터 지금까지 안정적으로 호흡을 맞추며 미국·한국·일본 등으로 완제품을 공급하고 있습니다. 월간 집중 생산량 기준 반려견 패딩 약 4만 장, 유니폼 3만~3.5만 장, 성인 패딩 1.5만~2만 장 규모의 라인을 가동합니다.
중국 이우(义乌)에서 엄선한 원부자재를 미얀마 양곤으로 보내 재단·봉제를 진행하면 미얀마산 원산지증명서(C/O) 발급이 가능합니다. 미얀마는 UN 지정 최빈개도국으로 한국(최빈개도국 특혜관세 및 한-아세안 FTA), 일본, EU 등에서 의류 관세 특혜를 받을 수 있으며(품목별 관세사 확인 후 안내), 미국 수출 시에도 중국산에 붙는 301조 추가 관세가 발생하지 않습니다. 생산 완료 후에는 선적 전 임의 개봉 부분검품을 거쳐 승인된 화물을 미얀마 양곤에서 한국으로 해상 운송(약 15일 소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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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묻는 질문 (FAQ)
Q. 테크팩 작성 경험이 부족한데 해외 생산 의뢰가 가능한가요? A. 가능합니다. 완성된 작업지시서가 없더라도 기준이 되는 실물 완제품 샘플과 변경 희망 사항을 전달해 주시면, 중국 이우(义乌) 현장에서 사양을 측정·정리하고 샘플을 제작하여 확인 절차를 거친 뒤 생산으로 연결해 드립니다.
Q. 해외 공장에 보낼 색상 기준은 어떻게 잡아야 하나요? A. 모니터상의 이미지나 단순 색상명은 장비마다 색 왜곡이 발생하므로 피해야 합니다. 팬톤(Pantone) 컬러 코드를 공유하거나 실제 원단 스와치를 물리적으로 전달하여 동일한 표준편(Standard)을 상호 보관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Q. 대량 생산 시 최소 주문 수량(MOQ)과 납기는 어떻게 되나요? A. GB&K 미얀마 양곤 전속 생산 공장의 대량 봉제 라인은 스타일당 3,000벌 이상부터 투입됩니다. 미얀마 양곤에서 한국까지의 해상 운송 기간은 약 15일이며, 원부자재 수급 일정 및 세부 납기는 상담 시 제품 사양에 맞춰 투명하게 안내해 드립니다.
해외 의류 대량 생산 및 소싱 전반에 대한 문의는 홈페이지 상담 폼을 이용하시거나 카카오톡 채널로 문의해 주시기 바랍니다.